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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52.6%가 만든 거대한 정권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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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6-06-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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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원용 시장·국회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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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고인물 가고 '초선 13명' 대격변 사진=평택매일뉴스



4년 전보다 9.1%p 폭등, '보수 텃밭' 평택의 화려한 변신

6.3 기초단체 선거에서 평택시민들은 ‘현상 유지’가 아닌 ‘거대한 심판과 변화’를 선택했다. 전국을 강타한 민주당의 ‘태풍 바람’은 평택에서도 예외 없이 강력하게 휘몰아 쳤으나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하지 못했다 평택 정치 지형의 전면적인 세대 교체가 형성되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다


이번 선거에서 평택시 투표율은 52.6%를 기록하며 4년 전 지방 선거 대비 무려 9.1%p나 상승했다. 정치를 외면했던 시민들이 대거 투표소로 쏟아져 나온 결과로 보인다. 


이 분노와 열망이 섞인 투표율 폭등은 결국 민주당이라는 파란 깃발 아래 집결하지 못했다. 평택 시장 최원용후보 민주당이 이겼으나,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은 국민 힘이 유의동후보가 이겼다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의 싸움으로 반사이익 얻은 결과이며 경기도의원은 민주당이 6명의 승리로 압승 평택의 권력 지도는 완전히 재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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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고인물 가고 '초선 13명' 대격변 사진=평택매일뉴스

특히 기존 정치인들의 희비도 극명하게 갈렸다. 제9대 평택시의회에서 활약했던 전직 의원 중에서는 국민의힘 이관우후보 정일구후보 최준구후보 3명, 

민주당 최재영후보 유정화후보 이종원후보 김산수후보 4명 등 총 7명만이 살아 남아 재선의 5명  3선의 2명이 고지에 올랐다.


진짜 대격변은 시의회 내부에서 일어났다. 평택시 인구 유입으로 의석수가 기존 18석에서 20석으로 늘어난 가운데, 비례대표를 포함해 무려 13명의 ‘초선 의원’이 대거 평택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기존의 타성에 젖은 정치를 갈아엎으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 반영된 결과다.


권역별 표심의 변화는 가히 ‘혁명적’이다.평택갑 제8회 40.1%에서 제9회 50.4%로 10.3%p 상승 평택병 41.7%에서 53.1%로 11.4%p 상승 평택을 38.7%에서 54.4%로 무려 15.7%p 폭등하며 세 권역 중 가장 뜨거운 변화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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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고인물 가고 '초선 13명' 대격변 사진=평택매일뉴스

과거 보수 성향이 짙은 '안정적 텃밭으로 분류되던 평택은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한 '개혁과 심판'의 도시로 체질을 바꿨다. 


투표율 상승폭이 가장 컸던 평택을 중심으로 일어난 반란은, 평택 시민들이 더 이상 기득권 정치의 안일함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장을 던진 것이다. 민주당의 압승과 13명의 초선 세력 진입이 평택에 어떤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새로운 평택 정치의 막이 올랐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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