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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미친 존재감' 공재광, 본경선 3파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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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6-04-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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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거티브 뚫고 평택 탈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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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당원 투표 예비경선 통과하며 '이적생 돌풍' 증명

13~14일 본경선, '권리당원 50% + 시민여론 50%' 최종 승부

 후보 향한 네거티브 공세 가열... "시민은 정책을 원한다" 비판도


[평택매일뉴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평택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국민의힘 출신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옷을 갈아입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있다. 보수 진영의 상징적 인물이었던 그가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업고 1차 예비경선을 통과하자, 지역 정가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돌풍"이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적생' 꼬리표 뗀 돌풍... 당심(黨心) 잡았다

공재광 예비후보의 행보는 파격 그 자체였다. 과거 국민의힘 소속 시장으로서 쌓아온 인지도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 입당 후 빠르게 당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최근 실시된 100% 권리당원 투표 방식의 예비경선에서 공 후보는 쟁쟁한 민주당 토박이 후보들을 제치고 본경선 3인(공재광·서현옥·최원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체성 논란'을 특유의 소통 능력과 여론조사에서의 높은 호감도로 정면 돌파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의 한 권리당원은 "과거 소속보다 평택을 다시 탈환할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에게 표심이 쏠린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3~14일 본경선 운명의 이틀... 최대 위기는 '당심의 집중도'

이와 관련 공 후보 앞에 놓인 '본선행 티켓' 확보 과정이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경선의 최대 분수령은 '과반 득표자'의 탄생 여부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인이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하는 만큼, 3파전 구도 속에서 확실한 지지세를 굳혀야 하는 상황이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공 후보가 당원들의 표심을 100% 흡수할 수 있을지가 이번 경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과열되는 네거티브... "깍아내리기보다 비전 보여줘야"
경선이 막바지로 치닫으면서 후보 간 비방전도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감도가 좋은 공 후보를 겨냥한 '과거 행적 공격'과 '정당 정체성 비난' 등 네거티브 공세가 SNS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한 시민은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을 뽑는 자리가 상대방 깎아내리기에만 집중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며 "네거티브만으로는 합리적인 시민들의 표심을 얻기 힘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치는 생물"... 국회의원 표심 향배도 주목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처럼, 경선 결과에 따라 지역 정계 개편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번 경선 과정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만약 네거티브 화살이 후보자를 넘어 특정 계파나 국회의원들에게까지 향할 경우, 경선 이후의 후폭풍은 걷잡을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공재광 후보는 거센 네거티브 파고를 넘고 민주당의 최종 후보로서 '평택 탈환'의 깃발을 거머쥘 수 있을지, 14일 발표될 본경선 결과에 평택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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