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기지서 실전형 동원훈련 실시.언제든 임무 투입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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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속력과 실전적인 연합 대비태세 강화
캠프 험프리스, 대한민국 –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예비군 500 여 명이 8 월 19 일부터 28 일까지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3 일간의 동원훈련에 참가했다. 올해로 3 번째 미군 기지에서 열린 이번 카투사 동원훈련은 한미동맹의 진화하는 결속력과 실전적인 연합 대비태세 강화를 보여줬다.
그동안 대한민국 육군 부대에서 진행되던 훈련은 카투사 장병과 미군 간 임무 중심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캠프 험프리스로 장소를 옮겨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미 8 군, 대한민국 육군, 미 8 군 한국군지원단이 긴밀히 협조해 계획됐다. 미 8 군 윌리엄 D. 테일러(William D. Taylor) 사령관 직무대행(소장)은 “카투사 동원훈련은 한미동맹과 연합 대비태세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며 “이번 훈련은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우리의 우선순위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며, 카투사 예비군이 언제든 투입될 수 있도록 숙련되고 통합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카투사 예비군, 미군 기지서 실전형 동원훈련 실시… 언제든 임무 투입 대비 2 그는 이어 “이번 훈련은 한미 장병이 연합 환경에서 의무, 화생방 방호, 전투준비태세 등 임무 필수 과제를 나란히 수행함으로써 동맹과 협력을 강화한다”며 “현대전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집단방위와 안보가 원활한 상호운용성에 의존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매년 발전시켜 연합 전투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유 수호를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사격술,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 동원절차 등 전시 임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과목을 포함했으며, 실제 유사시 미군과 카투사 장병이 함께 작전할 환경에서 진행됐다. 해외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는 대규모·고난도 훈련을 위한 기반시설, 숙소, 훈련장을 제공한다. 주둔 미군 부대들은 훈련 진행을 지원하고 최신 기준과 절차를 공유했다. 한미동맹이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며 통합된 연합전력으로 발전함에 따라, 카투사 동원훈련과 같은 연합훈련은 동맹의 유산을 미래지향적 연합방위 태세로 이어가고 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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