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4기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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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배경 아동권리옹호관 신규 위촉

‘아동의 목소리에 국경은 없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0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4기 아동권리옹호관 3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권고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다문화와 이주배경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 권리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문화 배경의 아동권리옹호관을 새롭게 위촉해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고 법률자문가와 상담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아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관점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독립적인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상담 및 자문 △아동권리 관련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제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다문화 배경의 아동권리옹호관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배경 아동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동 권리 침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입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아동 권리 보호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포용적인 아동친화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아동의 권리를 시정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모든 아동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아동권리옹호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의 의견이 정책 수립과 행정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책무”라며 “아동의 권리는 아이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어떤 문화적 배경을 가졌는지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을 통해 평택의 아동이 국적이나 언어 등과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기대한다”며 “평택시도 아동의 권리가 선언이나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아동의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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