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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화쟁, 성탄의 빛으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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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5-12-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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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수도사 ‘화합의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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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고찰 수도사에서 울려 퍼진 평화의 선율 적문스님과 시민들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산사음악회 종교 너머 하나 됨을 실천 했다 원효대사의 해골 물 깨달음’의 성지로 잘 알려진 평택의 천년고찰  수도사(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종교 간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신라 시대 창건된 유서 깊은 수도사에서 열린 이번 ‘원효대사 화쟁을 통한 화합의 한마당’ 산사음악회는 불자와 시민, 그리고 성탄을 축하하는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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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성지에서 피어난 ‘화쟁(和諍)’의 정신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생각과 믿음을 조화시키는 원효대사의 화쟁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도사 주지이자 사찰 음식의 명장으로 알려진 적문 스님은 원효 대사가 이곳 평택 토굴에서 얻은 일체유심초의 가르침은 결국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평등과 화합의 메시지라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사찰에서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화쟁의 실천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산사에 울려 펴진 케럴과 찬불가가 감동의 하모니가 되여 고요한 산사를 울려 펴지게 했다 가야금산조와 클래식 크리스마스 케널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찰 음식 전문가인 적문스님이 직접 준비한 따뜨한 차와 다가는 추운 겨울 산사를 찾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절에서 케럴을 들으니 색다르면서 마음이 무척 평온해졌다며 종교를 떠나 이웃과 소통하는 축제의 의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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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과 이정표 수도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적문스님은 공연을 마치며 오늘의 이 작은 울림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원효대사의 오도처(깨달음을 얻은 곳)라는 역사적 가치와 적문스님의 사찰음식 문화가 결합된 수도사의 화합의 한마당은 매년 종교를 초월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택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로 잡을 전망이다

구은미 작가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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