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마티네 콘서트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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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문화예술회관 ‘2026 마티네 콘서트: 그랜드 투어’ 성황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현악 5중주, 그리고 스페인 플라멩코의 정열까지
▶아프리카·쿠바·프랑스 거쳐 러시아로 향하는 여정… 평택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다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의 객석은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시민들이 평일 오전 수요일 11시 공연에 특별한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로 설렘으로 가득 찼다.
이날 기타리스트 배장흠, 현악 5중주, 플라멩코 무용단 등 풍성하게 채워준 공연 2026 마티네 콘서트 그랜드 투어(무대 위 세계여행)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펼쳐졌으며.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장한 선율과 정열의 몸짓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스페인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플라멩코 무대였다.출연진의 화려한 춤사위와 폭발적인 에너지을 뿜어내어 객석을 채운 150명의 평택 시민들을 압도했다. 기타 선율에 맞춰 발을 구르는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몸짓은 마치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아프리카에서 러시아까지, 예술로 잇는 세계 지도
‘그랜드 투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전 세계의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입체적인 축제의 장이었다. 아프리카의 원초적인 리듬, 쿠바의 이국적인 낭만, 프랑스의 세련된 감성을 거쳐 온 이 장대한 여정은 이제 마지막 종착지인 러시아를 향해 가고 있다. 대단원의 막을 내릴 마지막 투어 역시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지역 문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시각 문화와 여러 장르를 융합하여 평택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한 기획 공연이 이토록 큰 호응을 얻은 것은 평택 시민들의 높은 문화적 안목과 갈증을 증명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대표는 공연을 계기로 평택이 단순한 주거·산업 도시를 넘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더욱 자연스럽게 흘러넘치는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더욱 활짝 꽃 피우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구은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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