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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X난장'이 피워낸 찬란한 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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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6-04-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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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퀸 웅산, 평택을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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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매일뉴스=구은미 사진

[평택매일뉴스]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주말, 평택 한국소리터가 재즈의 선율과 국악의 신명으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25일(토) 오후 4시, 평택시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웅산X난장: 비나리, 춤추는 재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정상급 국악 아티스트들이 만나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경이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전통과 현대의 ‘난장’, 음악으로 하나 되다
이날 공연은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난장’은 여러 사람이 뒤엉켜 즐겁게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의미 한다. 웅산은 무대에서 난장은  김덕수 사물놀이 패가 첫 번째로 썼던 명칭이라며 회상했다, 장터의 활기찬 에너지와 우리 삶의 풍경에서 탄생한 음악극을 재즈의 문법으로 재 해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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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매일뉴스=구은미 사진

특히 판소리 이봉근, 거문고 이재하 등 내로라하는 국악 연주자들과의 협업은 압권이었습니다. 전통 비나리에 힙합 리듬과 재즈의 스윙감을 더한 현대적 크로스오버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습니다. 30년 음악 인생을 걸어온 웅산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몸짓은 관객들의 숨소리와 하나로 이어지며 지영희홀을 거대한 예술의 장으로 만들었다.


30년 재즈 인생, 그리고 이어지는 여정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웅산은 이날 공연 도중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오는 11월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3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음악적 도전을 약속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품격 있는 운영, 평택 문화의 힘을 보여 줬다 공연의 완성도 만큼이나 돋보인 것은 매끄러운 현장 운영이었다. 평택시문화재단의 정선아 대리와 권민지 주임 등 관계자들은 관람객들의 입장부터 퇴장까지 질서 정연하고 세심한 안내를 맡아, 수준 높은 관람 문화를 정착 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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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국악, 그리고 힙합의 파격적 조우… 관객 매료시킨 ‘환상의 피날레’
전통의 리듬 위에 재즈의 자유로움을 덧입힌 이번 '웅산의 난장'은 평택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공연의 열기는 마지막까지 쉼 없이 타올랐으며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 앵콜곡 ‘배 띄워라’는 이날 공연의 백미였다.


재즈 퀸 웅산과 국악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선율 위에, 래퍼 송원준의 파워풀한 래핑이 더해지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정통 국악의 한(恨)과 흥, 재즈의 자유로운 즉흥성, 그리고 현대적인 힙합 비트가 한데 어우러진 이 이색적인 협업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 잡았으며.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으로 소통한 이번 무대는 관객들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아련하고도 강렬한 추억으로 기록될 것이다.

구은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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