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령부, ‘제5회 2026 한미동맹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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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서 한미 장병·군 가족·평택시민 등 1,200여 명 대성황
▶한미 보컬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부터 효린·브브걸·퓨전국악·합창까지 화합의 무대
▶연합사 김지수 소령 “주한미군과 연합사가 호흡하는 평택,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
[평택=평택매일뉴스]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가 지난 10월 7일 경기 평택시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회 2026 한미동맹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의 노고와 노력을 격려하고, 연합사 이전 이후 새로운 터전이 된 평택시의 시민들과 한미동맹이 지닌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미사령부(사진)=평택매일뉴스
이날 현장에는 김성민 연합사 부사령관(대장)과 윌리엄 라이언 3세(William Ryan III) 작전참모부장(소장) 등 한미 군 수뇌부를 비롯해 최원용 평택시장,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지역 주류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객석은 한미 장병과 군 가족, 그리고 평택시민 1,200여 명으로 가득 차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뜨거운 열기를 연출했다.
이날 본 공연은 동맹의 깊은 신뢰와 문화적 다양성을 폭넓게 아우르는 감동적인 프로그램들로 펼쳐졌다. 한미 양국의 대표 보컬이 호흡을 맞춘 클래식 명곡 ‘Bridge Over Troubled Water’는 험난한 시간을 함께 헤쳐온 한미동맹의 역사를 연상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한국의 전통 가락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무대와 미국의 개성 넘치는 재즈·팝 음악 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문화적 교류의 장을 열었다. 분위기는 한층 열기를 더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효린과 인기 걸그룹 브브걸, 화려한 발재간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이연호 탭댄서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의 순수한 음성이 더해진 무대로, 한미 양국의 변함없는 우정과 신뢰를 예술적 완성도로 승화시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합사는 이날 공연을 찾은 관람객 전원에게 대한민국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키링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현장을 찾은 한 평택시민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한미 장병들과 같은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뜻밖의 의미 있는 기념품까지 받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를 총괄 준비한 연합사 김지수 소령은 “연합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숭고한 임무를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대한민국 육·해·공군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연합사가 늘 함께 호흡하는 평택시가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거점이자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은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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