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번의 기적, 오직 주민만 바라본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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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구도를 이긴다… 민주당 텃밭서 피워낸 ‘정일구’라는 기적
선거 판세가 짜였을 때, 모두가 “힘든 싸움”이라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3인 선거구라는 바늘구멍, 게다가 거대 야당의 바람이 거세게 부는 평택(을) 지역구. 더욱이 그의 이름 앞에는 늘 가혹한 형벌과도 같은 ‘2-나’번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정치권에서 ‘나’번은 무덤이라 불린다. 정당 투표의 높은 벽 앞에서 소수점의 기적을 바라야 하는 외롭고 고독한 자리. 하지만 국민의힘 정일구 후보는 또 한 번 그 가혹한 운명을 실력과 눈물, 그리고 진심으로 정면 돌파해 냈다.

▶마’선거구 초선의 순수함에서 ‘8대 자치행정위원장’의 노련함까지
정일구의 정치는 늘 ‘주민의 뜻’이라는 나침반을 향해 있었다.초선 시절‘마’선거구에서 지역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밤낮으로 골목길을 누볐던 청년 정치인.재선 시절 8대 의회, 팽성읍·고덕면·신평동·원평동·고덕동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사’선거구에서 또다시 ‘2-나’번의 한계를 깨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평택시의 살림을 매섭게 감시하면서도,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행정의 디딤돌을 놓았다.

▶이제 평택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외롭고 두려운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거리에 나설 때마다 내밀어 주신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정일구는 믿을 수 있다’며 토닥여 주신 그 한마디가 정의원를 버티게 한 힘이었다. 이 승리는 정일구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평택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척박한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정일구 의원. 3선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어깨에 멘 그의 시선은 벌써 평택의 내일을 향하고 있다.
눈물로 다진 3선의 고지 위에서, 평택의 중심을 잡고 달릴 그의 거침없는 의정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주민을 섬기는 그의 뚝심 있는 발걸음은 이제 평택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 갈 것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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