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소속 장병,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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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상시 운동
최상의 몸상태 유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기지방호전대 소속 민정훈 중위는 4월 24일, 백혈병 등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며 따뜻한 생명나눔에 앞장섰다.
민 중위는 대학교 재학 당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조혈모세포 기증 제도를 처음 접했다. 당시 민 중위는 “본인의 단 한 번의 선택이 누군가의 삶을 이어주는 기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혈액 성분 체혈에 참여하며 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선 조직적합성항원(HLA)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비혈연 간 HLA 일치 확률은 ‘2만 분의 1’로 매우 희박하다. 민 중위는 이러한 낮은 확률에도 항상 기증을 위한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수영과 달리기 등을 통해 꾸준히 체력을 증진하며 건강을 관리했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민정훈 중위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정훈 중위의 조혈모세포 기증은 지난 2월 2함대에 근무하는 김휘종 병장의 기증에 이어 올해 실시된 두 번째 사례로,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생명 나눔 실천이 부대에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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