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자치경찰위, 평택서 협력단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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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경량)는 7월 3일(수) 평택경찰서를 찾아 경찰협력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자경위가 도내 가장 많은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는 평택서에서 경찰관과 협력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택경찰과 협력단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위원장과 윤성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곤, 김재균, 서현옥, 이학수, 김근용 경기도의회 의원 6명, 맹훈재 평택서장과 유관부서 담당자, 9개 경찰협력단체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협력단체장들이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제시하면, 유관기관에서 바로바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 피복예산 부족, 안전장비 미지급, 사무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비롯해서, ▲모범운전자가 자원봉사 중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사고 당사자가 치료비를 낸 다음 보험처리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 등 현장 근무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이 제기됐다.
이희주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도의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떻게든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경량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고,“경기도 도민과 자치경찰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효적이고 공감받는 정책을 발굴해서 조금이라도 현장을 도와드리는게 목적이다.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은,“도민의 의견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훈재 서장은“평택지역의 치안현안을 자치경찰위원회와 도의회에 보고할 수 있고, 협력단체의 애로사항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관내 각 경찰서와 협력해 주민 참여형 치안 정책을 발굴·확대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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