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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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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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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지 않으면 위험비브리오패혈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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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10일 비브리오패혈증 국내 첫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70대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5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부종 등 증상을 보여 충남의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6월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는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감염 원인은 오염된 해산물 섭취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이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5이하에서 보관하기 조리 기구(, 도마 등) 사용 전·후 소독 철저히 하기가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된다. 익히지 않은 어패류 섭취를 삼가고, 조리 기구를 철저히 소독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나와 우리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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