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화재 초기에 활약한 군인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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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군인들의 신속한 조치 빛나
동우 물류 화재 대응 공로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26일, 최근 화재 초기 대응에 크게 기여한 해군 2함대 소속 군인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5월 20일 오후 7시 20분경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872-1 동우물류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당시 화재는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해군 2함대 소속 상병 정수인은 CCTV를 통해 화재 발생 위치와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상황실에 즉시 전파했다. 그는 화재 진압에 필요한 초기 정보와 규모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소방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같은 부대 소속 남궁태영 상사는 화재 인지 후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방수포와 소방호스를 활용해 불이 산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평택소방서 대원들과 협력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진화 작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초기 화재 진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과 군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군 합동 화재 대응을 펼친 점이 주목된다. 평택소방서와 해군 2함대의 유기적인 공조 덕분에 화재가 대형 재난으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한데, 해군 2함대 소속 두 군인들의 적극적인 진압 활동 덕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되지 않고 빠르고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평택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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