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매일뉴스

송탄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위험 사전 차단

작성일 25-09-11 20:07

평택에코센터 현장안전지도.안전수칙 준수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1일 관내 자원순환 관련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평택에코센터를 방문,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소방력이 투입되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유사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 처리 및 관리 현황 청취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초기 대응 매뉴얼 숙지 강조 ▲위험요인 점검 ▲관계자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특히, 현장 종사자들에게 화재 예방 활동과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적극 주문하며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의선 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은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종사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율적인 화재예방 관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산업·환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지도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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