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내 그림 전시로 소방 직원 심신 건강 도모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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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그림 작품 전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5월 29일부터 약 2개월간 청사 내에서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그림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송탄소방서와 (사)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평택지회 간 체결된 업무 협약에 따라 기획 되었으며,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평택지회 주최로 진행되며, 신은주 작가가 단독 참여해 총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색감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첫날 현장에서는 신은주 작가가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작품 설명을 진행하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작가는 각 작품에 담긴 의미와 색감이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진심을 담아 전했다.

김승남 서장은 “이번 전시는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시도로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예술 속에서 잠시 나마 쉼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시화 전시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 증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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