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진 도심 속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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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호응 속 여름 축제 열기 가득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이 주관한 ‘6월 마토예술제: 원더-풀 비치!’가 지난 6월 28일(토)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심 한복판에서 여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마토예술제는 물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한 여름맞이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은 ‘바다’, ‘해변’, ‘심해’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 중 ‘심해’를 콘셉트로 꾸민 체험 및 쉼터 공간은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놀이와 휴식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프로그램에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입주작가들과 기획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의 예술적 소통을 이끌어냈다. 자개 지비츠 만들기, 캐릭터 판화 새기기, 압화 액자 제작, 안정팔미 캐릭터 비치백 만들기, 지역 감성 일러스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지역 예술가의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는 ‘안정리 기획전시 - 평택의 소장품 展’이 함께 열려 평택시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아울러, 안정리 문화예술학교의 특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놀이터’는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술과 놀이, 휴식이 결합 된 도심 속 여름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재규 평택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예술 축제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오는 9월에는 ‘뮤지컬’을 주제로 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마토예술제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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