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피:아트)> > 교육/문화/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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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의 예술 향연, 프로그램·일정 공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택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5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피:아트)>’의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금! 지역 예술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한 달간 19곳의 문화거점에서 300여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전시·공연·문학·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주요 거점 프로그램

오는 9월 5일 16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곳의 주요 거점에서 주제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주차,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금! 지역 예술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배춘효 작가의 「로비 특별전시」를 열어 평택 예술인과 그들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소개한다.

2주차, 웃다리문화촌에서는 ‘리버스(Reverse)&리버스(Rebirth)’라는 주제로 자연·환경·역사를 예술과 연결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트컴예술나눔의 섬유 폐기물을 활용한 창작품 전시와 ㈜인트리X극단다온그리메의 진위향교를 배경으로 한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주차, 프리퍼 까페에서는 ‘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문학, 특히 ‘시’를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와 해금 은한, 마술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한다.

마지막 4주차, 트리비움에서는 ‘예술과 거점공간’이라는 주제로 예술·공간·사람·쉼을 연결하여 그 관계성을 생각해 보고 예술이 주는 풍요로운 삶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박보선 작가의 ‘기억의 온도’ 전시와 함께 성악가 홍채린, 박정민과 소사벌챔버앙상블이 공간이 빚어낸 예술의 울림을 선사한다.

■ 세부 프로그램(공연·전시·문학·행사)

2025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P:art>는 2025 평택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자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약 30여 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 분야에서는 창작오페라, 아코디언, 클래식, 무용극, 전통공연, 밴드가 포함되며, 시각 분야에는 조각, 회화, 미디어, 금속공예, 한지공예, 사진, 영화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참여한다. 특히 참여 작품에는 ‘기후변화와 환경’,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평택의 역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각 예술인은 이번 페스티벌을 관람하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해 관람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 투어 프로그램

이밖에도 페스티벌 기간동안 매주 토요일과 수요일(9월 17일 제외) ‘P:art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택의 역사·예술·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총 4개 코스로 구성했으며, 평택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페스티벌 투어 기간에는 각 장소와 시기별로 다른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평택의 예술인을 중심으로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문화원, 평택예총이 함께하는 2025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택시 관내 문화예술거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호pt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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